[혼수 예단준비] 예단삼총사 이불, 반상기, 은수저 준비는?
예비신부라면 결혼준비에 있어 예단준비란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결혼 전 친정에서 시댁으로 보내는 첫번째 선물이라 더욱 그럴게요. 평소 시댁의 취향을 안다해도 만족스러워할 만한 예단을 준비하기란 쉽지가 않을 겁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예단에 대해 정보를 숙지한다면 조금 수월해 질 수 있지 않을까요?
예단의 기본 품목 이불, 반상기, 은수저... 이 세 품목을 예단삼총사라고 하는데요... 실생활에서 밀접하게 사용하고 있는 품목들이 때문에 오래봐도 질리지 않고 오랫동안 사용해도 불편하지 않은 실용성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번째, 예단이불은 시부모님 취행에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전통적인 부분도 살려야 하고 현대적이 감각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최근 선호하는 색상으로 하되 적절하게 포인트가 되는 자수가 들어간 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시부모님의 잠자리가 온돌인지 침대인지 확실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이불솜은 구스솜, 목화솜, 양모솜, 마이크로화이바 등 선택하시면 되구요~ 요즘은 가볍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구스솜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예단이불 금액대 : 약 90~120만원 선
두번째, 반상기는 반찬을 담는 쟁첩(그릇)의 수에 따라 3첩부터 9첩 반상기로 구분되며, 시댁이 대가족으로 살고 계신다면 쟁첩 수가 많을수록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너무 많은 그릇보다는 가장 기본에 충실한 구성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7첩반상기, 단반상기
그리고,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시댁에서 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어머니의 취향과 실용성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자기 반상기 7첩기준 약 20~30만원대, 유기 7반상기 약 70 ~ 100만원대, 유기 단반상기 약 30~50만원대
세번째, 수저는 반상기와 함께 세트로 준비하기도 하고 따로 은수저 또는 유기수저 중 하나를 선택해 준비합니다. 은수저는 은에 함량이나 세공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으며 순도 99.99999% 30돈(세트 60돈)을 많이 선호합니다. 은수저 약 35~55만원대(세에 따라 변동)
예단삼총사는 언제 준비해야 하나요?
예단은 언제보내나요? : 손없는 날이라고 하는 길일을 택해 결혼식 1개월 전이나 1개월 반전에 보냅니다.
예단준비 시점 : 예단을 결혼식 60~90일 전에 보내야 하기 때문에 2개월 전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예단삼총사 준비하기에 대해 안내해 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즐거운 결혼준비, 예단준비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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