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드레스 악세사리 알아보기
웨딩베일
신부가 결혼식 때 쓰는 면사포(브라이들 베일)로 아름답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해 신부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해 줍니다. 해트 드레스에 베일이 사용된 것은 로마 시대부터 이고 종교적으로 교회에서 머리에 쓰던 습관으로 사용한 것이 18세기 중반부터 결혼식에 레이스의 베일을 쓰는 풍습으로 정착되었습니다. 네트, 튤, 레이스 소재로 주로 만들어지며 다양한 길이로 구분됩니다.
Cathedral Veil
머리에서 부터 발끝까지 내려와 바닥을 55cm 이상 덮어 가장 깁니다. 천장이 높고 넓은 공간에서 잘 어울립니다.
Ballet Veil
무릎과 발목 사이 정도 길이로 대부분 두 겹이며 우아한 이미지를 살리면서도 바닥에 끌리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Fingertip Veil
베일의 끝단이 손끝에 닿을 정도의 길이로 성당 웨딩뿐만 아니라 호텔, 하우스 웨딩에도 잘 어울립니다.
Short Length Wedding Veil
어깨 정도 까지 내려오는 짧은 베일을 말하며 크페 페이스, 블러셔, 숄더 웨딩베일로 나뉩니다.
티아라
보석과 깃털 등으로 장식된 반원 왕관형 머리장식을 말하며, 웨딩드레스 착용 시 신부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많이 사용합니다. 클래식하고 우아한 멋을 전달해 주며 얼굴형의 결점도 커버할 수 있어 좋습니다. 티아라 자체의 디자인에 치중하기 보다는 얼굴형과 웨딩드레스 등 전체적인 스타일의 조화로움을 꼭 따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코사지
본래 옷에 장식하는 꽃장식을 말하지만 웨딩코사지는 주로 머리에 장식하는 헤어코사지를 말합니다. 다양한 스타일링 연출이 필요한 웨딩촬영 때 많이 사용합니다.
웨딩슈즈
웨딩촬영이나 결혼식 때 의외로 눈에 띄는 중요한 악세사리로 최근에는 시중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드레스샵에서도 대여여해 줍니다. 레이스나 비즈, 보석으로 장식하기도 합니다.
예식당일 본식 드레스가 잘못 오는 경우가 간혹 있으니 헬퍼이모가 드레스를 가져오면 바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드레스나 베일이 손상되어 오는 경우가 있는데 예식 진행 중 손상된 것으로 오해 받을 소지가 있기에 손상 여부를 미리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장, 퇴장 할때 너무 긴장하면 드레스를 밟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당황하지 말고 헬퍼이모의 도움을 받으면 됩니다. 플라워 샤워 시 바닥에 깔린 꽃잎을 밟게 되면 드레스 끝자락에 물이 들 수 있으니 드레스 뒤쪽에 꽃잎을 뿌리는 것이 좋습니다. 본식사진 촬영 시 주변에 아이들이 뛰어다니다가 베일이나 드레스가 찢어질 수 있으니 아이들이 많이 오는 경우 헬퍼이모에게 미리 말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헬퍼이모란?
헬퍼이모는 리허설 촬영이나 예식 당일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혀주고 관리해주는 코디이자 매니저입니다. 옷을 갈아입는 것뿐만 아니라 촬영 소품 관리 및 다양한 연출 등 전반적인 일정을 도와줍니다. 드레스 샵에서 드레스와 턱시도를 챙겨 메이크업샵으로 가져오고 피팅을 도우며 신부가 이동 시 드레스의 손상이나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해 줍니다. 스튜디오 촬영 시 촬영작가의 사인에 맞춰 드레스, 턱시도의 모양을 잡아주고 연출을 돕습니다. 혼구용품 확인(방명록, 사인펜, 봉투, 혼주장갑, 성혼선언문, 혼인서약서, 웨딩부케, 부토니아, 코사지 등을 체크를 도와주고 신부 입장, 퇴장 시 사진촬여을 위한 포즈를 잡을 시에 드레스, 턱시도의 모양을 잡아주고 연출을 도와주며 예식이 끝난 후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탈의를 돕고 정돈해줍니다.
지금까지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님들을 위해 웨딩드레스를 더욱 화려하고 아름답게 꾸며주는 악세사리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웨딩촬영 및 결혼식 당일 그 누구보다 눈부신 주인공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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