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덜샤워 (bridal shower) 의 주인공은 바로 신부
베이비샤워, 브라이덜샤워 등등 무슨무슨 샤워! 라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샤워파티(shower party)는 외국에서 많이 하는 파티문화 중 하나로 선물과 수다를 샤워하는 것처럼 많이 주고 한다는 뜻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결혼을 앞둔 신부들이 가장 관심이 많을만한 브라이덜샤워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브라이덜샤워 (bridal shower) 란?
유럽의 오랜 관습 중 하나로 정확한 기원이 언제인지는 확실히 모르지만 1860년경 벨기에의 브뤼셀에서 친구들이 가정형편이 어려웠던 신부의 결혼비용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파티를 열어준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외국에서는 이미 대중화되어있는 브라이덜샤워! 국내에서는 '섹스앤더시티'라는 미국 드라마를 통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도 젊은 신부들이 친구들과 마지막으로 즐기는 처녀파티 개념으로 많이들 하시는 추세라고 합니다.
브라이덜샤워(bridal shower)의 주인공은 바로 신부일텐데요, 그리고 주인공을 빛나게 해주는 의리의 친구들이 함께 만들어 갑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맛있는 음식들을 준비해서 와인같은 주류와 함께 즐기는 것. 플라워 팔찌부터 부케 등 화사한 느낌을 주는 꽃과 큐티한 소품들이 주를 이루어서 꾸미는 게 대부분이라고 해요. 특히 디저트 위주의 음식들이 보는 재미는 더해주고 미각도 자극하니 지금껏 못해왔던 수다를 맛있는 음식과 함께 분위기있는 파티를 맘껏 즐겨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브라이덜샤워(bridal shower)에서 빠질 수 없는 건 바로 신부 친구들의 선물이 아닐까 싶어요. 요즘은 추억만들기가 주 목적이라 그런지 큰 선물보다는 바디워시, 커플속옷 등 조금 특별한 의미를 담은 소박한 선물들이 대세라고 합니다.
브라이덜샤워를 전문으로 준비해주는 업체도 있지만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대라 생각되시는 분이라면 셀프로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요리는 맛있는 걸로 배달시키면 되고 아니면 주인공이 직접 만들어 보는 것도 좋고, 아기자기한 소품은 준비해뒀다가 신혼집 인테리어 소품으로 쓰면 일석이조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결혼 전 못다한 수다도 떨고 여자들만의 우정을 더욱 더 돈독하게 만들어주는 브라이덜샤워(bridal shower)! 결혼전에 이런 이벤트파티를 하면 결혼준비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던 모든 것들이 한방에 날아갈 것 같지 않으세요 ㅎㅎ 요즘은 예비신랑이 프로포즈 겸 해서 브라이덜샤워를 준비해주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참고해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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